다들 오늘 가상화폐 거래소 보셨나요?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인가 싶었을 텐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테슬라의 CEO 머스크는 올해 2월
테슬라 차에 비트코인 결제를
사용하기로 발표했는데요.
15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 정도의
금액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면서
그 자체로도 가격이 올라갔고
위와 같은 발표를 통해서
추가로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판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머스크의 트윗 언급 등으로
잠잠했던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그 당시 가격 기준으로 15% 가까이 올라
4만 4천 달러 선으로 올랐고
오늘 심하게 추락한 지금에도
4만 9천 달러 선을 유지한 것만 봐도
이 발표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들 머스크님의 발표만 믿고
코인에 투자하고
떨어지더라도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손절하지 않고
버티던 사람들이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13일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전에 충격적인 소식을
발표했는데요.
바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결정이긴 했지만
이유를 들어보면 납득이
가는 내용입니다.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는
전기 차를 포함하여
친환경 사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 방향성에
반하는 요소들을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바로 화석연료를 통한 전기를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올해 3월에
NYT(미국 뉴욕타임스)에서
비트코인이 어떠한 방식보다도
더 많은 전기를 소비한다고 하며
기후 문제 등에 좋지 않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과 환경론자의
비판 등이 이러한 결정에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탄소세 도입 등 친환경
관련 내용을 주장해왔던
머스크로는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채굴하는 방식에
대한 반감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머스크의 모습에
사람들은 사기라며 실망하거나
천재라며 더 옹호하며 열광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투자자들과 개미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ㅋㅋ ㅜ
이러한 대장 코인인
비트코인의 가격 추락으로 인해
전체 토큰들 역시 폭락했는데요.
거래소가 파란색으로 물들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 내는
토큰도 있고 조금씩
회복하기도 합니다.
오늘 결제 중단 발표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 알 수 없게 되었고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까지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고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 옛날 같지 않고
어떠한 형태로라도 결국엔
살아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스크는 가지고 있는 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거에 대한 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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